[연예팀] 정준호가 글로벌 마인드스포츠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배우 정준호가 회장과 글로벌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한국체스게임’은 지난 3월 국내 출시하여 50만 명 이상의 회원을 지닌 모바일게임 ‘대결, 박보장기’를 오는 27일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에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한국장기의 ‘박보(장기 기보)’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대결, 박보장기’는, 장기 말의 일부만을 사용하여 2~3분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집중력 있게 즐길 수 있는 장기 묘수풀이 대결 게임이다.
이와 관련 정준호는 “한국장기에는 지혜와 인생에 대한 전략과 전술이 있다”고 강조하며 “어린이들의 두뇌개발과 창의력, 직관력, 예술적 능력을 촉진시키고 사회적응도가 높아진다는 학술적 근거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중국 등의 글로벌 인맥을 총 동원하여 한국장기의 문화적 가치를 홍보하고 한국장기를 국제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호가 한국 전통문화 수출의 선봉장과 홍보대사 역할을 하기 까지는 주변의 만류가 많았다고 한다. 바둑과 체스에 비교한 한국장기에 대한 폄하와 산업적 우려, 특히 한국장기의 기말과 보드의 국제화가 불가능하다는 주변 평가를 뒤로 하고 확신과 열정으로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국제화에 성공하였다고. 세계최초 모바일 박보퍼즐게임인 ‘대결, 박보장기’를 통해 바둑과 체스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끝으로 정준호는 “이번 국제화는 한국장기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에게 홍보하고, 더 나아가 향후 한국의 전통문화를 수출하고 보급할 수 있는 디딤돌과 본보기가 될 것이다”며 “체스와 바둑이 주도하는 국제 마인드스포츠 시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져 마인드스포츠 시장의 틈새를 공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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