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오대환이 ‘시골경찰’에 출연한다.
6월21일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측은 “배우 오대환이 프로그램에 캐스팅됐다. 냉혹한 악역 전문에서 귀여운 순경으로 대변신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오대환은 ‘피고인’ ‘38 사기동대’ ‘차이나타운’ 등의 작품들을 통해 사채업자부터, 악덕 고액 체납자, 건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악역 연기들을 선보였던 바 있다.
그런 오대환이 ‘시골경찰’에 캐스팅되어 마음 따뜻한 시골 마을 순경으로 변신하는 것. 그는 첫 예능에 도전하며 솔직한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줘 역대급 예능감을 선보였다는 후문.
특히, ‘너는 내 운명’의 황정민 같은 순박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던 오대환은 ‘시골경찰’을 통해 순박하고 정 많은 순경 역할에 도전했다. 악역 오대환이 아닌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손과 발이 되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따뜻한 오대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MBC에브리원이 새롭게 선보이는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진안경찰서 관할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진안의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진이 경찰관으로서 생활하는 가운데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들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MBC에브리원 ‘시골경찰’은 7월1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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