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래원의 변신이 기대된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로맨스, 장르물 할 것 없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김래원이 180도 바뀐 모습으로 돌아온다.
김래원은 2016년 SBS 드라마 ‘닥터스’에서 든든하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가진 의사 홍지홍 역을 맡아 로코킹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닥터스’를 통해 설렘 유발 대사부터 여심을 녹이는 눈빛까지 어떤 장르라도 소화 가능한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반면 3월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에서 그는 한때 검거율 100%를 자랑하는 잘 나가는 경찰이었지만 뺑소니, 증거 인멸 등의 죄목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유건 역을 연기한다. 극 중 유건은 수감된 후에도 온갖 사건, 사고를 저지르며 전국 교도소를 전전하던 끝에 익호(한석규)를 만나며 새로운 교도소 생활을 펼치게 되는 인물.
특히 이번 영화에서 김래원은 특유의 자유분방한 모습에 거칠고 진중한 남성적인 매력을 더해 캐릭터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한편, 김래원이 출연하는 영화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죄수들의 이야기로, 감옥의 절대 제왕 익호와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 유건이 펼치는 범죄 액션을 다룬 작품. 오는 3월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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