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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신민아, ‘만취녀’로 완벽 변신...‘혼신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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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내일 그대와’ 신민아의 만취연기가 화제다.

2월3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연출 유제원, 극본 허성혜)’ 신민아의 만취연기 장면이 금일(14일) 공개됐다.

신민아는 ‘내일 그대와’에서 31세 무명 사진가 송마린 역을 맡았다. 송마린은 최고의 사진작가를 꿈꾸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을 살고 있는 흔하디흔한 ‘평범녀’다. 하지만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여행자 유소준(이제훈)을 만나 3개월 만에 결혼할 운명에 엮이며, 유소준과의 미스터리하고도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

그런 가운데, tvN은 신민아의 열연이 돋보이는 ‘내일 그대와’ 1회 장면을 공개했다. 만취해 혀가 잔뜩 꼬인 채 술주정하고, 지난밤의 실수를 돌아보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스틸컷이 함께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민아는 잔뜩 풀린 눈동자, 헝클어진 머리로 거리를 쏘다니는 모습, 소주와 맥주를 마구 섞고 난간에 기대 텅 빈 시선을 보내고 있는 등 영락없는 ‘만취녀’로 변신한 것.

제작진은 “신민아는 슛 소리와 함께 진짜 만취한 것 같은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바닥에 쓰러지거나 트럭에 올라타는 것은 물론 취중댄스까지, 망가지는 데 망설임이 없는 배우였다. 현장 스태프들 모두 그의 연기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오는 2월3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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