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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추천] 카페, 그 달콤한 장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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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선 기자] 추운 겨울, 데이트 장소로 카페가 제격이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시켜 놓은 채 연인과 시간을 보내는 커플들이 많다. 커피 맛과 향,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카페는 입소문을 통해 널리 퍼져 많은 이의 발길을 이끈다. 

추운 겨울, 연인과의 데이트를 앞두고 있다면 주목하자. 저마다 독특한 매력으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카페 3곳을 공개한다.

-성수동 ‘자그마치(Zagmachi)’


성수동은 일명 ‘카페거리’로 불릴 만큼 카페들이 즐비하다. 그만큼 저마다 특색 있는 인테리어와 감성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카페 ‘자그마치(Zagmachi)’는 이름부터 이목을 끈다. ‘자그마치’는 옛날 인쇄 공장을 개조해 만들었다. 그래서인지 곳곳에서 앤틱한 느낌을 풍긴다.

빛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인상적. 벽 한 쪽에는 프로젝트 빔을 이용해 영화를 상영한다. 한 쪽 테이블에는 빛을 이용해 ‘Zagmachi’를 표시한 테이블이 있는데 이곳의 시그니처로 통한다. ‘자그마치’를 방문했다면 이 곳에서 인증샷은 필수다.

-이태원 경리단길 ‘페리로스터즈(ferry roasters)’


이태원 경리단길은 핫플레이스로 가득하다. 맛집부터 카페, 상점 등 이국적인 매력은 물론 독특한 외관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페리로스터즈(ferry roasters)’ 또한 예쁜 인테리어로 유명하다. 입구부터 마치 배를 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단연 튜브 라떼다. 따뜻한 바닐라 마끼아또 위에 글레이즈드 미니 도넛이 올라간 모양이다. 앙증맞은 미니 도넛이 튜브를 연상케 한다.

-홍대 ‘콜마인(coalmine)’


앞서 소개한 두 카페가 인테리어로 유명하다면, ‘콜마인’은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곳이다. 커피랩 출신의 바리스타가 오픈한 카페다.

대표적인 메뉴는 딥 카푸치노. 커피 위로 올라간 부드러운 거품과 진한 커피 맛이 일품이다. 그 위로 코코아 가루가 뿌려져 단맛을 더한다.

아인슈페너 역시 인기 메뉴다. 커피와 크림을 함께 마시는 커피다. 뜨거운 커피 위로 올라가는 차가운 크림의 조합. 달콤한 크림과 쓴 커피가 섞이며 오묘한 맛을 낸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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