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중국 내 ‘태양의 후예’의 인기가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4월26일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내 ‘태양의 후예’ 조회수가 일주일 기준 16억 5957만 건을 돌파하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2위인 드라마 ‘환락송’과는 약 4억 뷰의 차이를 기록하고 있다.
◆ 하루 조회 수만 2억 이상…‘남다른 스케일’
아이치이 드라마 인기차트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 조회 수는 총 155억 6393만을 기록하고 있다. ‘태양의 후예’ 방송 당시 중국 동시 방영을 독점했던 사이트로 1회 클릭 수는 32억 건이 넘는 수치다. 중국에서 김수현과 치맥 열풍을 일으켰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회당 13억 건을 기록했던 것에 비교하며 2배가 넘는 수치로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최근 국내에서 방영된 ‘태양의 후예’ 스페셜 역시 아이치이에서 약 2600만 뷰를 기록하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스페셜 방송이 본 방송처럼 억 단위의 조회수를 기록할 수 있을지 드라마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극중 주인공 유시진 역을 맡은 배우 송중기에 반한 중국 여성들이 많아 중국 공안부가 경고 메시지를 남길 정도라고. 이와 같이 한동안 국내외 ‘태양의 후예’와 출연 배우들의 인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출처: 중국 동영상사이트 아이치이 인기차트 캡처, ‘태양의 후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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