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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휠베이스 늘린 캡처…'한국은 계획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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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가 크기를 키운 캡처(국내명 르노삼성 QM3)를 러시아에 선보였다.

 1일 르노에 따르면 새 차는 외형이 커지고, 구동계가 달라진 점이 특징이다. 외관은 전면부 그릴을 키우고 'ㄷ'자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을 장착했다. 측면은 길어진 차체 만큼 비례감과 창의 면적이 커졌다. 후면부는 테일램프 구성을 일부 바꿔 심미성을 달리했다. 크기는 길이 4,333㎜ 너비 1,813㎜ 높이 1,613㎜로 기존 제품보다 각각 208㎜, 33㎜, 48㎜ 확대됐다. 휠베이스는 69㎜ 늘어나 공간 활용도가 높아졌다.

 실내 구성과 편의 및 안전품목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형 서랍식 글로브 박스, 지퍼형 직물 시트, 뒷좌석 슬라이딩 벤치 시트 등을 유지했다. 적재 공간은 387ℓ로 10ℓ 커졌다. 뒷좌석을 다 접으면 1,200ℓ까지 늘릴 수 있다.

 탑재된 엔진은 그대로지만 구동계는 4륜구동 시스템을 고를 수 있다. 러시아의 추운 기후 환경에 따른 주행 조건을 고려한 것. 전륜구동, 자동, 락(4륜구동)의 세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르노는 새 캡처를 오는 여름부터 러시아에 판매할 예정이다. 생산은 모스크바 공장에서 맡는다. 하지만 국내 출시 가능성은 아직 없다는 게 르노삼성의 설명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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