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독수리 에디’가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전하는 훈훈한 메시지를 전했다.
3월29일 영화 ‘독수리 에디’(감독 덱스터 플레처) 측은 에디의 꿈이 빛나는 ‘내 꿈은 스키 점퍼’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
공개된 ‘내 꿈은 스키 점퍼’ 영상은 꿈을 이루기 위해 독일로 떠나는 에디를 보여준다. 스키 하나를 들고 배낭을 싸는 에디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열정은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영상은 에디가 배낭을 찾는 것부터 시작된다. 엄마는 에디에게 캠핑을 가는 것이라고 묻지만 에디는 꿈을 펼치려 독일을 가기 위해 마음 먹은 상태. “아뇨 독일에 갈 거에요”라고 말하는 에디에게 아빠의 반응은 싸늘하지만 엄마는 “계획이 바뀌었어요, 나는 스키 점프로 올림픽에 나갈 거예요”라고 말하는 에디의 모습에 응원하는 모습을 보인다.
“발레가 아니고 스키 점프잖아요. 좀 더 높을 뿐이죠”라고 말하는 에디는 자신의 꿈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인다. 영국 스키 점프 선수 한 명만 대 보라는 아빠의 말에 “저요. 에디 에드워즈”라고 전하며 그 꿈을 향한 여정과 계속되는 에디의 도전을 기대뿐 아니라 응원하게 만든다.
한편 ‘독수리 에디’는 내달 7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독수리 에디’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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