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위키드’ 오연준과 박예음이 듀엣 무대를 펼친다.
3월17일 방송될 Mnet ‘위키드’에서는 앞서 팀 합창을 통해 함께 노래하는 성장을 보여준 어린이들이 각자 다른 팀 어린이와 짝을 이뤄 듀엣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다양한 색깔의 목소리를 가진 어린이들이 만나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 OST ‘바람의 빛깔’ 무대로 ‘위키드’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제주소년 오연준과 ‘보이스 키즈’ ‘위키드’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눈길을 끈 박예음이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던 두 사람은 녹화에서도 어른들 무대 못지않은 감성으로 관객들과 ‘쌤’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위키드’를 연출하는 김용범 CP는 “어린이들의 목소리가 합쳐지니 혼자 부를 때보다 감동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 오연준이 불렀던 ‘바람의 빛깔’을 뛰어넘는 무대가 나올 것”이라며 “두 어린이뿐 아니라 랩베이비 이하랑과 깜찍한 5살 우시연의 듀엣무대, 동요천사 송유진과 리틀효녀 최명빈의 듀엣 등 엄마미소부터 감동의 눈물까지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질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듀엣 무대가 공개될 ‘위키드’는 오늘(1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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