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에어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새 차는 소형 SUV 티볼리의 확장형으로, 개발 당시 ‘티볼리 롱보디’로 알려졌다. 소형 SUV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이어가면서도 적재공간을 720ℓ까지 확보, 실용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동력계는 티볼리와 동일하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AX(수동) 1,960만~1,990만 원, AX(자동) 2,120만~2,150만 원, IX 2,270만~2,300만 원, RX 2,470만~2,500만 원선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공식 출시시점은 오는 8일이다. 사전계약을 통해 구매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티볼리 아트웍스 핸드워치를 증정한다. 3월중 출고자 전원에게는 티볼리 아트웍스 커플 티셔츠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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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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