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가화만사성’ 김영철 빗자루를 들고 장인섭을 쫓는 모습이 포착됐다.
2월26일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측은 살벌한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김영철과 장인섭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봉삼봉(김영철)은 이를 악물고 눈을 부릅뜬 채 녹색 빗자루를 움켜쥐고 당장이라도 때릴 기세로 봉만호(장인섭)를 쫓고 있다.
머리끝까지 화가 난 삼봉이 봉만호를 잡으면 끝장을 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이며 이를 악물고 달리고 있다. 이와 달리 봉만호는 질주본능을 자랑하듯 입을 벌린 채 해맑게 도망을 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영락없는 철부지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또 무슨 사고를 쳤길래 아버지 삼봉이 체면도 버린 채 빗자루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김영철과 장인섭의 살아있는 코믹연기에 촬영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앞으로도 김영철, 장인섭의 부자 호흡이 극에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김영철은 촬영장에서 항상 에너지가 넘친다. 모든 배우들에게 응원을 불어 넣어주고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활기찬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화끈한 불맛을 선사할 ‘가화만사성’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화만사성’은 27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스토리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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