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조윤희가 작품을 위해 직접 경찰대에 갔던 일화를 밝혔다.
2월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제작발표회에는 김홍선 감독, 류용재 작가를 비롯해 배우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 조재윤이 참석했다.
이날 조윤희는 촬영을 위해 경찰대 위기협상팀을 만나 수업을 들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 사실 드라마 들어가기 전에는 이런 것에 관한 것들을 잘 몰랐다”며 “경찰대 교수님이 강의를 해주셨고, 실제 사건 예로 들어가면서 설명해주셨다. 덕분에 작품을 연구하고 캐릭터를 이해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실제 자신이 소질이 있던가 묻자 그는 “없다”며 “위기의 순간에 굉장히 소통을 잘 해야 하고, 공감을 잘 해야 하는데 실제 제가 위기상황에 가면 당황할 것 같다. 쉬운 직업이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3월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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