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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대중화위해 '세단'까지 출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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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가 최근 대중화를 꾀하면서 프리미엄 세단을 내놓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각) 해외언론에 따르면 BMW그룹 미니 담당 이사회 멤버인 피터 슈바르첸바우어는 2016 미니 컨버터블 출시장에서 "경제적으로 봤을 때 세단이 가장 잠재력이 크고 볼륨이 큰 시장"이라며 미니 브랜드의 세단 출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다섯번째 주력 차종으로 전기 컨셉트카인 '슈퍼레제라'도 올라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슈퍼레제라의 경우 미니 브랜드에 후광을 비추는 제품이지만 기존 차보다 비싸고, 판매도 많지 않을 것이어서 사업적 관점에선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란 설명이다. 



 슈바르첸바우어는 컴팩트 세단이 초소형차에서 소형차로 이어지는 미니 제품군의 일부를 이동하는 또 다른 단계가 될 것이로 관측했다. 실제 미니는 최근 차체 크기를 키우면서 초소형차에서 소형차 위주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행감 및 승차감도 역동성보단 보편성과 안락함에 초점을 맞췄다. 다섯번째 주력 차종은 올해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미니의 나머지 네 가지 주력 차종은 3도어, 5도어 해치백과 클럽맨 왜건, 컨트리맨 등이다. 새로 디자인된 컨트리맨은 올해 출시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미국 판매를 시작한다. 더불어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2년 후 내놓는다. 전기차도 계획 선상에 있다. 특히 미니가 도심형 브랜드인 만큼 전기차에 대한 확신이 크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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