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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프끼리2’ 최현석 “김소봉 코골이에 관자놀이 때려주고 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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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최현석 셰프가 여행 중 코를 고는 후배에게 폭력을 행사할 뻔 했다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2월27일 첫 방송될 ‘셰프끼리2’ 티저 영상에서는 맏형 최현석과 그를 괴롭히는 후배 셰프 3인의 아찔한 여행 스케치가 그려진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오세득, 남성렬, 김소봉 등 개성 강한 후배 셰프들이 최현석을 괴롭히는 모습과 이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맏형 최현석의 인간적인 모습이 담겨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

먼저 최현석은 틈만 나면 코를 골아대는 막내 김소봉 셰프 때문에 큰 곤욕을 치뤘다. 오죽하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관자놀이를 한 대 때려주고 싶었다”는 돌발 발언도 서슴지 않으며 괴로움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남성렬 셰프 역시 “대단하다 먹다가 잠드는 사람은 살다살다 처음 봤다”며 기내식을 먹다 잠이 든 김소봉 셰프를 향해 혀를 내둘렀다.    

뿐만 아니라, 최현석의 수난은 계속 되었다. “저 아저씨 5년 뒤면 쉰이다”라고 시니컬 하게 디스전을 일발장전하는 단짝 오세득 셰프를 비롯, 맏형에게 한밤 중 종합격투기 한 판을 신청하는 남성렬 셰프 등 티격태격 케미를 보이며 첫 방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셰프끼리2’는 지난 시즌 1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미식 여행을 선보인다. 이들은 상하이에서 스페인까지 동서양 맛의 성지를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 27일 오후 11시 SBS플러스, SBS funE 채널과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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