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지난 24일 베스띠벨리 뮤즈 손예진이 팬사인회 현장에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조를 연상시키듯 하얀 원피스로 우아함을 드러낸 손예진은 그 만의 엘레강스한 아우라를 풍겼다.
청순의 대명사답게 새까만 블랙 헤어에 전체적으로 강한 색감 없이 은은한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러운 광(光)을 연출했다. 그 위에 얇은 아이라인을 그려 눈매를 또렷하게 잡고 딸기우유빛 립스틱을 발라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더라.
이 날 보여준 손예진의 메이크업 포인트는 피부 표현에 있었다. 피부 속에서부터 촉촉함이 느껴지는 하얗고 투명한 피부 덕분에 그의 미모가 더욱 돋보일 수 있었던 것.
손예진처럼 물광 메이크업을 피부에 얹기 위해서는 먼저 지속적이고 탄탄한 기초 케어가 필요하다. 투명한 피부톤은 깨끗한 세안으로 완성되므로 트러블이 쉽게 발생하는 헤어 라인 및 턱선을 집중적으로 씻어야 한다.
더불어 각질이 쉽게 일어나는 겨울철에는 보습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 앞서 피부를 매끄럽게 정돈했다면 수분 함유량이 높은 색조 아이템으로 유리알처럼 빛나는 외모를 완성해보자. 단 건조한 외부 환경 속에서 장시간 ‘자체발광’을 유지하고 싶다면 미스트를 지속적으로 뿌려 촉촉함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미스트 사용 후에는 손바닥으로 피부를 살짝 덮어 수분 증발을 꼭 막아야 하며 화장이 번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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