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마리와 나’ 서인국이 의외의 바느질 실력을 과시했다.
1월6일 방송된 JTBC ‘마리와 나’에서는 서인국이 지난주에 이어 강호동과 함께 고양이 3형제를 돌보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 과정에서 고양이 옷을 만들어 입혀달라는 주인의 요청에 서인국이 직접 바느질을 해 고양이 의상을 완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분에서 라쿤들을 수발하며 ‘서데렐라’로 등극한 바 있는 서인국은 시크한 고양이 3형제를 만나서도 온갖 방법을 동원해 고양이와 친해지기를 시도하는 한편 끊임없는 노동에 마주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자리에 앉아서도 쉬지 않고 바느질에 몰두하던 서인국은 이내 고양이 땅콩이의 옷을 완성해냈다. 꼼꼼한 손놀림으로 옷을 만들어내는 서인국의 모습은 평소에 예상할 수 없었던 모습이기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서인국의 바느질 실력은 고양이 의상을 만드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페럿을 돌보는 김민재를 방문했을 때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김민재에게 페럿 구름이를 위탁한 주인 역시 페럿의 옷을 만들어 입히기를 바랬던 것. 바느질을 할 줄 모른다며 손쓰지 못하고 있던 김민재를 위해 서인국은 다시 바늘을 잡아 실력발휘를 했다. 곧이어 페럿에게도 꼭 맞는 옷을 만들어 입힌 서인국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미소를 띠우게 했다.
매회 방송을 통해 특유의 긍정적인 모습과 반려동물에 대한 넓고 깊은 지식으로 시청자들에게 김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서인국이 또 하나의 반전매력을 추가하며 앞으로 돌보게 될 다양한 동물들과의 새로운 만남, 그리고 그를 통해 보여질 새로운 모습들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한편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과 떨어져야 하는 주인들이 동물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동물 위탁 서비스 프로그램인 ‘마리와 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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