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내친구집’ 멤버들이 베를린에 도착한다.
12월16일 방송될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 다니엘 린데만의 나라 독일을 찾은 친구들은 독일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베를린에 당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베를린에 도착한 친구들은 본격적으로 독일 역사투어를 시작했다. 독일 분단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에 도착한 다니엘은 친구들에게 통일 분단의 역사를 설명했다. 어린 시절 사회주의 체제 하에서 살았던 미카엘은 “베를린 장벽에 꼭 와보고 싶었다”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또한 미카엘은 “고르바초프와 빌 클린턴과 악수 해봤다. 고르바초프에게는 샐러드를 만들어 준적도 있다”라고 말해 친구들을 한 번 더 놀라게 했다. 블레어는 “미카엘의 손은 역사 손이다”며 미카엘의 손을 연신 만져대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친구들은 베를린 장벽 외에도 제2차 세계대전 때 희생된 유대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홀로코스트 기념비와 독일 통일의 상징 브란덴부르크 문, 국경 검문소였던 체크포인트 찰리 등 독일의 역사를 그대로 담고 있는 장소들을 둘러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역사를 간직한 베를린의 모습은 16일 오후 9시30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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