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최고의 연인’ 강민경이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2월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 제작발표회에 배우 하희라, 정찬, 강민경, 조안, 김서라, 곽희성, 강태오, 김유미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민경은 “워낙 패션같은 것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고 좋아하기 때문에 해왔던 패션 공부들이 배역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비치로 활동하면서는 발라드 가수라 차분하고 밝지 않은 느낌인데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나의 성격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캐릭터와 잘 맞았던 것 같다. 준비라기 보다는 가수로서의 강민경을 내려놓고 (한)아름이와 가까워지는 연습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고의 연인’은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 분투기로 세 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 이혼,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 사랑과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 7일 오후 7시15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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