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밴드 넬의 디지털 싱글 앨범 ‘3인칭의 필요성’이 공개 됐다.
12월2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넬의 신곡 ‘3인칭의 필요성’은 2016년 발매 예정인 넬의 정규앨범에 수록될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곡이다.
9월 발매된 ‘스타쉘(Star Shell)’이 거친 락 사운드 였다면 이번 신곡 ‘3인칭의 필요성’은 그와는 또 다른 쓸쓸한 감성을 자극하는 넬 특유의 정서와 서정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 깊은 여운이 오래도록 뇌리에 남으며 섬세한 사운드가 듣는 이의 마음과 귀를 흔드는 곡이다.
전자 기계음을 완벽히 배제 한 채 피아노, 기타, 드럼, 베이스 그리고 오케스트레이션만으로 이루어진 자연스러움이 극대화된 사운드의 조화로 넬만의 독특한 보컬 색이 더해지면서 내년 발매 예정인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흑백의 감각적인 영상과 배우 정려원이 선보이는 애잔한 눈빛에 가슴 시린 오열연기, 그랜드 피아노로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넬 김종완이 출연, 감각적인 영상과 정려원의 애틋한 감성연기가 만나 눈길을 끌고 있는 중이다.
특히 흑백의 영상 속에서도 절절한 감정을 고스란히 표출하며 정려원의 감성적 눈빛과 연기를 통해 한 여인의 감정 변화 상태를 보여줘 시선을 집중 시켰다.
한편 넬은 신곡 ‘3인칭의 필요성’ 발매 후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크리스마스 인 넬스 룸 2015(CHRISTMAS IN NELL’S ROOM 2015)’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출처: 넬 ‘3인칭의 필요성’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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