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검은 사제들’이 관객들의 성원에 2차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11월27일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 측은 배우 김윤석과 강동원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교단의 눈 밖에 난 문제적 인물 ‘김신부’와 교칙을 어기는 게 일상인 최부제의 다채로운 모습과 호흡, 상반된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컨닝은 물론 강의 시간에 만화를 보는 등 모범적인 신학생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최부제의 모습이 담긴 스틸들은 철없고 귀여운 캐릭터의 개성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최부제가 김신부를 돕는 보조 사제로 선택된 후 영신을 구하기 위한 본격적인 예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들은 김신부에 대한 의구심을 갖고 있는 최부제와 마찬가지로 최부제를 믿지 못하는 김신부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검은 사제들’의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인 김윤석, 강동원의 사제케미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악취 때문에 코 밑에 치약을 묻힌 강동원의 모습은 관객들의 웃음을 터트리게 만든 장면 중 하나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지막으로 최부제가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는 모습과 구마예식에서 영신의 손을 잡는 김신부의 모습이 담긴 스틸들은 강동원의 섬세한 감정 연기, 김윤석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묻어나 영화 속에 담긴 여운을 고스란히 전한다.
이렇듯 캐릭터의 개성과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완벽한 호흡이 담긴 2차 미공개 스틸을 공개한 ‘검은 사제들’은 식을 줄 모르는 열기로 꾸준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전국 극장가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사진출처: 영화 ‘검은 사제들’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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