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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베이비페어’ 오나미-박소영 “다음 번엔 남편과 같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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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 박소영이 ‘서울베이비페어’ 현장을 방문했다.

10월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 전시장에서 제 6회 ‘서울베이비페어’가 개막했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오나미, 박소영과 간단한 근황토크를 나눴다.

오나미, 박소영이 오랜만에 모습을 비춘 곳은 두 사람에게는 상당히 낯선 장소일 법한 ‘베이비페어’ 현장이었다. ‘서울베이비페어’는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등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용품들을 판매하는 업체들이 입점 돼있다. 예비 부모들의 장이 되고 있는 ‘베이비페어’에 오나미, 박소영이 방문한 이유를 들어봤다.


“조카가 12월 달에 태어나는데 여기 오면 다양하게 많이 볼 수 있다고 해서 왔어요. 선물 사줄 것도 있고, 고모가 된다는 게 무척 설레요.”(오나미)

예비부모들이 오는 현장이다. 결혼계획은 어떻게 되나는 질문에 오나미는 “남자가 생기면”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에게 결혼을 하고 싶은 이상형을 묻자 “유아인 씨나 지현우 씨, 잘생긴 사람이 이상형이다(웃음). 농담이고, 옛날에는 잘생긴 사람이 좋았는데 지금은 유쾌하고,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좋다. 자기일 열심히 하는 사람도 멋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평소에 아기들한테 관심이 많아요. 제가 애기는 정말 좋아하는데 애기가 저를 싫어해요.(웃음) 혹여나 애기를 떨어뜨릴 까봐, 애기가 다칠까봐 멀리서 지켜보는 편이예요. 저는 아기들을 잘 보살피지 못하거든요. 그런데 애들이 커가면서 세, 네살이 되니까 제 유행어도 따라하고, 또 좋아해주더라고요.”(오나미)


아기를 낳는다면 어떤 엄마가 되고 싶은지 라는 질문에 오나미는 “제가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어렸을 때부터 자유분방하게 애들과 나가서 뛰어놀고, 프리하게 친구같이 지낼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장에 와보니 엄마들이 남편이랑 함께 와서 구경하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좋았어요. 가족들이 함께 와서 구경하고, 구매하는 모습들을 보니까 너무 보기 좋았어요. 지금은 여자랑 같이 왔지만 나중에 결혼해서 남편이랑 꼭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오나미)

“오기 전엔 몰랐는데 와보니 왜 오는지 알 것 같아요. 저도 엄마들 와 있는 거 보니까 얼른 결혼하고 싶어지네요. 여기서는 사람들이 같이 정보를 공유하게 되니까 더 알찬 시간이 될 것 같아요.”(박소영)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오나미는 “개그 좀 더 열심히 하면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고 박소영은 “여기 와보니 결혼해야될 남자를 만나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 개그도 열심히 짜면서 육아에 도움 될 만한 프로를 미리 시작해놔야겠다는 계획이 생겼다(웃음). 다음에는 각자 남편과 함께 부부끼리 함께 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베이비페어’는 25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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