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황정음에게 향했다.
10월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9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이 교통사고를 당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지성준(박서준)이 그가 취재를 하러간 파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준과 김신혁(최시원)은 김혜진이 위험에 처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전화를 받지 않는 그를 걱정하며 각각 오토바이와 차를 타고 그를 향해 질주했다.
그러던 중 비가 내렸고 지성준은 어렸을 적 사고로 인해 비가 오는 날엔 운전을 하지 못하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개의치 않고 운전대를 잡으며 김혜진을 찾아나섰다. 김신혁 역시 빗속에 온몸이 젖어가며 김혜진을 향해 오토바이를 몰았다.
이내 사고현장에 먼저 도착한 지성준은 사고가 난 차의 운전자를 찾았고, 김혜진은 멀쩡한 모습으로 그 앞에 나타났다. 지성준은 김혜진의 모습을 보자마자 다가가 그를 껴안았고, 그런 두 사람을 뒤늦게 도착한 김신혁이 비를 맞으며 바라봐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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