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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의 톡투유’ 소녀시대 수영, 가족 이야기에 ‘눈물 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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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김제동의 톡투유’ 수영이 가족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9월27일 방송될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김제동의 톡투유’)에서는 추석을 맞아 ‘집’을 주제로 600여 청중과 대화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는 특별 게스트로 소녀시대의 수영이 등장해 남성 청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수영은 ‘집’과 ‘가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로 청중들과 교감했다.

수영은 가족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걱정에 “항상 부모님이 옆에 있을 거라는 잘못 된 생각이 문제”라고 꼬집어 말했다. 이어 “엄마에게 친구들과 대화 하듯 연락도 많이 하고 사진도 많이 보냈더니 엄마가 많이 행복해하셨다”며 “늘 함께 집에 있지만 그 속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고 눈시울을 붉혀 청중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딸과 함께 녹화장을 찾은 한 남성 청중은 “한 집의 가장이지만 때로는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밝히며, “기타를 좀 칠 줄 아는데 계속 배우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다른 청중은 “가수 김광석 노래의 악보가 있다”며 기타 연주를 부추겼고, 김제동, 수영 그리고 옥상달빛과 함께 즉석 기타 공연을 만들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수영의 눈물 고백과 온 청중이 한마음이 된 즉석 기타연주는 27일 오후 9시40분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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