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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홍수아 “중국판 ‘상속자들’ 출연진 중 한국인은 최시원과 단 둘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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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온 기자] 잠깐 대중들의 시야에서 사라진 사이 배우 홍수아는 넓고 넓은 중국에서 국민 첫사랑으로 자리매김했다.

bnt와의 화보 촬영이 기쁘고 행복하다던 그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힘들어하는 내색 하나 없이 고혹적인 여성을 표현하다가도 첫사랑을 그리워하듯 아련한 표정을 짓기까지 그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화보 촬영을 리드했다.

이번 화보는 총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는 진 셔츠에 화이트 티셔츠로 내추럴 콘셉트를 연출해 그녀만의 수수하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진 콘셉트는 침대 위에서 풀어헤친 화이트 셔츠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살려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콘셉트는 레드 원피스로 몽환적이며 우아한 여성을 표현했다. 마지막 콘셉트는 블랙 레이스 블라우스에 블랙 스커트로 그만의 고급스럽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도도하고 새침할 것 만 같았던 첫 이미지와는 달리 털털하고 솔직했다.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것이 행복하다며 말한 그의 표정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씩씩했다.

최근 근황에 대한 질문에는 “영화 ‘포졸’ 촬영이 끝났다.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여전사 역할이다”며 ”처음 도전한 보이시한 캐릭터지만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포졸 촬영 중 있었던 에피소드에 관해 “발차기 연습 중 장딴지가 찢어져 한동안 제대로 걷지 못해 고생했다”며 “남자 배우들과 싸우는 장면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중국 활동에 대해 “많은 배우와 작품이 있는 큰 나라에서 좋은 기회로 활동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우리나라와는 달리 첫사랑 이미지가 해보고 싶었던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중국판 상속자들 박신혜 역으로 출연예정인 그는 “힘들고 가난한 삶을 살지만 밝고 씩씩한 캔디같은 친구”라며 캐릭터 소개도 빼놓지 않았다. 같이 출연한 이민호 역의 최시원에 대해 “딱 둘만 한국인이다. 동갑에 친구처럼 지냈다”고 말했다.

꼭 해보고 싶은 연기에 대한 질문에는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씨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라며 답했다. “직설적이며 솔직한 모습이 캐릭터와 닮았다”고 이유를 꼽기도 했다.

연애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현재는 누굴 만나기가 무섭고 겁난다.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기 때문에 안정적이지 못할 거 같다”며 “연애와 일 두 가지 중에 고르라면 단연코 일”이라고 밝혔다.

절친인 허이재와 서인영에 대해서도 “가족 같은 사이”며 “며칠 전 클럽에서 첫 디제잉 테스트를 한 서인영을 허이재와 밤새 응원했다”고 변치않은 우정을 말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하반기에 중국에서 작품을 할 거 같다”며 “한국에서 또한 찾아 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기획 진행: 박시온, 심규권
포토: bnt포토그래퍼 차케이
의상: JICOTT
슈즈: 바네미아
주얼리: 바이가미
백: 사만다 타바사
헤어: 차홍 아르더 고선영 실장
메이크업: MERCI 우현증 김수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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