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용팔이’ 김태희가 숲속에서 걷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8월25일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한여진(김태희)이 안개 자욱한 숲길에서 한 폭의 그림 같은 자태로 걸어다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방송 말미 응급 수술을 받던 여진이 이과장(정웅인)으로부터 사망선고를 받은 내용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든 바 있다. 이 가운데 ‘용팔이’ 제작진 측이 공개한 스틸 사진에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여진이 병상을 떨치고 일어선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3년간 식물인간 상태로 지내느라 제 다리를 들어 올리는 것은 물론 휴대폰을 손에 쥐는 것마저 힘겨워하던 여진이 침대를 벗어나 꼿꼿하게 서 있는 모습을 보여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용팔이’ 촬영 관계자는 “지옥 같았던 제한구역 병실을 벗어난 여진의 심정이 잘 담긴 사진이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다”는 말로 여진의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용팔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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