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에너지가 지난 5월 공동사업자로 참여한 UAE 육상생산광구에서 확보한 원유를 국내에 직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GS에너지에 따르면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공장에서 'UAE 육상생산광구 원유 국내 직도입 행사'가 개최됐다. GS에너지는 자회사인 GS칼텍스에 1차 물량 50만 배럴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UAE 생산광구에서 생산한 머반유 900만 배럴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은 해외자원개발을 통해 확보한 원유를 국내에 직접 들여오는 것이어서 국가자원 개발률을 제고하고 원유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게 회사 설명이다.
GS에너지는 "정부와 석유공사, GS의 긴밀한 민관공 협력이 있었기에 이와 같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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