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심사위원이 베일을 벗었다.
7월16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심사위원으로 배우 이정현을 비롯한 감독 김태균, 파블로 기사 코스팅거, 리차드 카이퍼스, 알렉산더 오 필립 등 5인을 확정지었다.
한국 배우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이정현은 “배우로서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 이렇게 세계 각국의 장르 영화들을 직접 보고 심사할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태균 감독은 “지난 2002년 영화 ‘화산고’로 부국제와 인연을 시작했는데 이렇게 심사위원으로 또 다른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세계 최고의 장르영화들이 모여 있는 만큼 신중하게 심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부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 Bi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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