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나 기자] 한낮 기온이 30℃를 웃도는 뜨거운 여름 날씨가 본격화되자 여성들은 하이힐 대신 오래 걸어도 편안하고도 안락한 스니커즈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오늘도 바쁜 하루를 위해 여성들은 치마 대신 바지를 입고 편안한 스니커즈를 신는다. 평범함에서 멋을 추구하는 ‘놈코어룩’ 트렌드에 발 맞춰 굽이 낮은 신발이 각광받고 있는 것.
높은 하이힐에 지친 여성이라면 편안한 착용감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스니커즈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그레이 스니커즈
지중해식 식사로 32kg 감량해 물오른 미모를 뽐내는 가수 박보람.
놀이터 그네에 앉아 나른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블랙 티셔츠에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드한 뒤 파스텔 톤의 팬츠로 편안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가 공개한 일상 사진 속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스니커즈. 발목까지 올라오는 양말과 함께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한 그는 인형같이 가녀린 다리를 뽐냈다.
화이트 스니커즈
‘어머님이 누구니’의 히로인 섹시 랩퍼 제시.
평소 힙합룩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그는 레드와 블루 그리고 화이트 컬러 아이템으로 스포티한 룩을 완성했다. 화이트 팬츠에 살짝 넣은 슬리브리스 스타일링은 제시의 패션 감각을 느끼게 해준다.
‘핫’한 서머룩 연출의 마무리는 화이트 스니커즈였다. 매끈하게 뻗은 각선미를 돋보이게 해준 고마운 아이템이라고.
Editor Pick!
편안한 착용감에 멋도 갖춘 스니커즈는 스포티즘 트렌드에 힘입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밑창이 고무로 된 신발인 스니커즈는 심플한 셔츠나 청바지에 잘 어울려 놈코어룩에 제격이다. 또한 스니커즈는 컬러와 패턴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그레이나 화이트 컬러는 화려한 장식이 없이도 시크한 분위기를 풍겨 스타일링에 완성도를 높여준다. 독특한 컬러나 패턴이 더해진 스니커즈 역시 그 자체만으로도 색다른 포인트가 되니 이번 여름 위시리스트에 담아보자.
(사진출처: 아키클래식, 박보람 인스타그램, 제시 인스타그램)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올 여름 챙겨야 할 패션 아이템
▶ 민폐는 그만, 결혼식 하객패션 ‘이렇게 입자’
▶ 옷장 속의 필수 아이템 ‘티셔츠’ 스타일링
▶ 찾아라! ‘패션 포인트’
▶ 박서준-김강우-주지훈, 제작보고회 속 트렌디한 포멀룩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