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김하늘이 영화 ‘여교사’(가제)에 캐스팅됐다.
6월4일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 측에 따르면 주인공으로 김하늘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
‘여교사’는 두 여교사 사이에서 일어나는 파격의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남자 고등학교의 여교사 효주, 새로 부임한 후배 교사 혜영 그리고 제자 재하라는 세 인물이 그때 그 순간 그곳에 함께 있었기에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운명적 파문을 담아낸다.
효주 역으로 출연을 확정하며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 김하늘은 “시나리오를 읽는 순간, 강하게 이끌렸다. 그간 주로 사랑 받는 인물을 연기해왔는데 사랑 받지 못하는 효주의 건조하고 복잡한 마음에 사로잡혀 헤어 나오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한편 ‘여교사’는 곧 또 다른 여교사와 제자의 캐스팅 진용을 완성하고 올 여름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