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고교10대천왕’ MC 김성주와 정형돈이 부모의 이혼과 재혼에 대해 10대 패널들과 토론하던 중 눈물을 글썽인다.
5월6일 방송될 tvN ‘고교10대천왕’에서는 ‘나라 걱정’으로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대한민국에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같이 고민하고, ‘내 걱정’으로 이혼한 부모의 재혼을 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성주와 정형돈은 ‘내 걱정’ 코너에서 엄마의 재혼을 찬성해야 하는지 고민이라는 사연을 듣고 관심을 보였다.
두 MC는 이혼한 아빠에게 엄마의 재혼 소식을 알리는 상황을 가정하고 10대 패널들이 보낸 메시지를 직접 읽다가 눈시울을 붉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성주는 “메시지를 보니 아버지의 입장에서 왠지 마음이 아프다. 누가 보낼 것인지가 상상이 되니까 더 몰입되어서 마음이 찡하다”고 이야기해 스튜디오를 애잔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고교10대천왕’은 10대 고교생들이 사회적 이슈와 자신의 고민에 대해 거침없이 의견을 나누며 곧 마주하게 될 매서운 세상살이를 예행연습하는 국내 최초 고교생 돌직구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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