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영화 ‘어벤져스2’가 전 세계 각국을 넘나드는 글로벌 영상을 공개했다.
4월10일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측이 글로벌 어드벤처 영상을 공개해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자랑했다. 특히 공개된 영상에서는 대한민국, 영국,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전세계 23개 지역 로케이션 현장을 담아 눈길을 끌고 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재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에는 ‘어벤져스’가 글로벌한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죠”라고 밝힌 조스웨던 감독은 전세계 로케이션을 진행하며 대표적인 명소, 유적지부터 광활한 자연까지 다채로운 이미지를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했다.
블랙 위도우 역의 스칼렛 요한슨은 “활동 무대가 달라졌어요. 이제 ‘어벤져스’는 범지구적인 상황들과 마주하게 되죠”라고 전했으며,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는 “여러모로 1편보다 스케일이 훨씬 커요”라고 전했다.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 역시 “이렇게 다양한 나라에서의 촬영은 처음이에요. 시작적으로도 멋지죠”라고 이야기 했다.
이처럼 배우들은 글로벌 로케이션과 화려한 스케일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영화에 펼쳐질 화려한 스케일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뉴욕 로케이션으로 소개되는 스타크 타워의 웅장함은 입이 떡 벌어질만큼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국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7일 내한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조스웨던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수현이 함께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글로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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