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이공계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경기도 용인 중앙연구소에서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받은 기계·화학공학 전공자 4학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기업의 인재상과 R&D 직무 등을 소개하고,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중앙연구소 연구원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직무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연구동과 실험동을 돌며 타이어 개발 및 연구 과정을 살펴보고 전공별 직무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박유성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는 "중앙연구소는 금호타이어의 글로벌 R&D 네트워크 허브로 국내외 우수 인재 채용에 힘쓰고 있다"며 "세계적인 타이어 기술력의 산실로서 지속적인 연구 인력 확보 및 첨단 설비 확충으로 우수 인재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오는 4월2일까지 금호아시아나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상반기 금호아시아나그룹 신입 및 인턴사원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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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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