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달콤한 비밀’ 신소율이 딸 티파니를 빼앗길 위기에 처해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다.
3월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에서는 재산을 물려 받기 위해 손을 잡은 필립(양진우)과 서영의 작전 때문에 딸 티파니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한아름(신소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티파니를 데려오지 않으면 재산을 물려줄 수 없다는 아버지의 말을 들은 필립은 돈을 목적으로 서영과 손을 잡고 티파니를 데려가기 위해 한아름을 불러 “아이를 우리에게 맡기고 새 출발을 해라”며 티파니의 양육권을 주장했다.
이 말을 들은 한아름은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마라. 앞으로도 이런 식이면 앞으로 티파니 얼굴도 보여줄 수 없다”라며 떨리는 마음과 다르게 자식을 뺏길 수 없는 강경한 모성애를 내비쳤다.
앞서 지난 41회 때 딸 티파니를 필립에게 빼앗겼던 악몽이 실제로 실현되고 있는 상황에 아연실색하는 한아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신소율이 출연하는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달콤한 비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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