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리라 기자] 수많은 B형 여자들의 공감을 사며 결혼하고 싶은 남자, 최고의 이상형으로 손꼽히는 로맨틱한 피아니스트 윤한의 컬러를 담아낸 화보가 공개됐다.
순수하고, 편안한, 장난기 가득한, 그리고 시니컬한 느낌의 콘셉트로 다양한 모습의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프러포즈 받고 싶은 로맨틱한 남자로 방송, 피아노가 있는 무대가 아닌‘진짜’ 그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했다.
이날 윤한은 가벼운 니트와 팬츠로 편안하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루즈한 포즈와 표정으로 편안한 느낌을 선보인 그는 한남동에서 이미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스탠다드 푸들 블랑이와 함께 장난을 치기도 하며 색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한은 콜렉터 아이템으로 지갑과 피아노 미니 모형이 있다고 했다. “미니어처는 우연치 않게 여행하다 구입하게 됐어요. 한 두 개씩 사다가 어느 순간 10개 정도 모여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는데 팬들이 보시고는 선물을 많이 해주셔서 지금 몇십 개 정도 되는 거 같아요. 감사해요”
또한 작년 이맘때쯤 멘사 시험에 도전한다고 했었다. “당시 공부는 많이 했었어요. 모의고사도 준비하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정작 시험을 보진 못했어요. 올해는 꼭 도전해 보려구요”라며 시험 의사를 밝혔다.
그는 ‘모비딕’이라는 뮤지컬에도 도전한 적이 있다. “초연 때 먼저 캐스팅 제의를 받았지만 그땐 연기를 해본 적도 없고 겁이 많이 나서 거절했어요. 하지만 다음년도 다시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을 때는 ‘오픈 마인드로 도전해보자’라고 생각이 들어 경험해 보고자 도전하게 된 작품이에요”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자신의 매력을 또 한번 보여줄 그,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로맨틱함도 좋지만 좀 더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