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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업다운] 추자현의 ‘업’부터 태연의 ‘다운’ 소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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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슬기 기자] <한류 문화가 활발해짐에 따라 한국의 스타들이 성역 없는 ‘글로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스타들과 관련된 행사는 애초부터 한국을 넘어서 글로벌하게 계획되고, 한류 스타들이 출연한 작품들은 방영도 전부터 높은 액수로 수출된다. 이는 한국문화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를 낳으며, 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긍정적인 한류 문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현 한류 연예계 상황을 찬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주간의 한류 스타에 대한 ‘UP&DOWN’ 소식을 그들의 표정으로 표현해봤다.>

▮ 월요일 : 추자현 ‘UP’ 

이날 추자현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밝았다. 그는 자신의 데뷔 당시 출연료와 현재 중국에서 받는 출연료 액수를 밝히며,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1월18일 방송된 SBS ‘중국, 부의 비밀3-대륙 생존기’에서 추자현은 “‘귀가의 유혹’(한국 ‘아내의 유혹’ 리메이크 작품) 당시 데뷔 때와 비교해서 딱 10배 차이가 난다”며 뜨거운 인기에 상응하는 출연료를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추자현의 높은 출연료는 단순 ‘인기’가 아니였다. 그의 뼈저린 노력 끝에 얻어진 결과였던 것. 추자현은 “저는 항상 ‘중국에서 데뷔했다’고 얘기한다”며 “제가 한국 드라마로 인기를 얻어 초청 받아서 중국 드라마를 찍은 경우가 아니다. 신인으로 캐스팅돼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왔는데 제가 이분들에게 대접을 받으려고 조건을 내세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개념 발언을 해 연예계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 화요일 : 박유천 ‘SO SO’

이날 박유천은 알쏭달쏭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 그러나 박유천의 소속사는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일 뿐”이라며 출연설을 일축해 팬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캐스팅 물망 소식은 ‘해무’로 연기를 인정받은 박유천과 걸그룹 대세인 수지의 만남인만큼 더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태. 과연 현직 아이돌 배우인 훈남, 훈녀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 수요일 : 현빈 ‘DOWN’

이날 현빈은 다소 좋지 않은 표정으로 대중들과 마주했다. 4년 만의 복귀작인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가 다소 씁쓸한 첫 방송을 마쳤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만큼 대중들의 기대가 컸으나 전작인 ‘시크릿 가든’의 김주원을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 설정과 다소 진부한 흐름, 또 경쟁작인 ‘킬미, 힐미’와의 동일한 소재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 잡지 못한 것.

그러나 아직 울기에는 이르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연기를 펼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까.

▮ 목요일 : JYJ ‘UP’

JYJ의 표정이 이보다 밝을 순 없었다. 그간 다른 아티스트와는 다르게 음반을 유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JYJ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발매된 싱글 ‘웨이크 미 투나잇(Wake me tonight)’이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를 비롯해 HMV 24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한 것.

이는 그동안 수많은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어졌던 일본 내 JYJ의 인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예상해본다.

일본 현지 관계자는 “JYJ의 이름으로 처음 발매된 싱글에 현지 매체는 물론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큰 프로모션 없이도 타워레코드, 오리콘 차트 등 각종 차트를 휩쓸며 JYJ가 여전히 일본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케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 금요일 : 태연 ‘DOWN’

이날 태연의 표정은 본의 아니게 어두울 수밖에 없었다. 22일 개최된 서울가요대상에서 무대 퇴장 도중 예기치 못한 추락 사고로 인해 허리 부상을 당한 것.

이와 관련해 23일 서울가요대상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태연의 사고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행사가 지연돼 무대팀이 서둘러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생겼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태연의 검진 결과, 다행히 큰 이상 없고 허리 근육이 좀 놀란 상태라는 진단을 받아 당일 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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