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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포토s] '방송을 위해서라면 이 한 몸 다 바쳐' 차승원-유해진-장근석 '스마트한 홍보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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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치윤 기자] tvN 자급자족 어부라이프 '삼시세끼-어촌편(연출 나영석)'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펠리스에서 열렸다.

이날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은 '홍보의 정석'을 몸소 보였다.

예고편에서부터 '차줌마'라는 별명이 붙었던 차승원은 포토타임을 위한 소품으로 빨간 고무장갑을 선택하는 센스를 선보였다.


차승원 '내가 바로 차줌마야~'

유해진의 선택은 어망. 이유가 있었다. "원래 생선을 되게 무서워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방송의 2/3 정도 촬영을 마친 지금은 참돔 낚시에 도전할 정도로 적응했다"는 나영석 PD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 유해진은 포토타임 소품으로 어망을 택했다. 과감한(?) 모델 포즈는 덤.


유해진 '이태곤 기다려, 나도 바다의 왕자'

2대째 운영 중인 양어장 아들이기도 한 배우 장근석의 역할은 '꽃보다 할배'의 이서진.

나영석 PD는 "차승원, 유해진 40대 두 명을 캐스팅하고 보니 인부가 필요했다. 장근석이 없었다면 연출진이 피곤했을 것"이라고 짓궃은 농담을 건넸다. 장근석 역시 "이번 촬영을 통해 제 이름이 '근석'이라는 것을 실감했을 정도로 형들이 나를 많이 찾으셨다"고 덧붙였다.

'만재도 프린스'이자 '만재도 일꾼' 장근석이 포토타임 소품으로 밥솥을 선택한 건 어쩌면 운명(?)이었을 듯.

물론, 양어장 아들답게 화려한 생선손질 솜씨도 선보였다고 한다.


장근석 '이상하게 입장할 때부터 밥솥에 눈이 간다 했어요~'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이서진 옥택연 출연의 tvN '삼시세끼' 강원도편 스핀오프다. 뱃길로 가장 먼 섬 만재도를 배경으로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어촌 재료로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야외 버라이어티다.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출연하는 '삼시세끼-어촌편'은 오는 16일 오후 9시45분 첫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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