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입생로랑 중국어권 모델 발탁…“강인함과 부드러움 모두 갖춰”

[bnt뉴스 박슬기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세계 1위의 다국적 화장품 브랜드인 입생로랑의 중국지역 새 모델로 발탁됐다.

12월17일 비의 소속사인 큐브디씨는 “비가 입생로랑의 중국지역 새 모델로 발탁됐다”며 “매력적인 입술의 소유자로 유명한 그가 입생로랑의 베스트셀러인 ‘입생로랑 댄저러스 루즈(YSL DANGEROUS ROUGE)’의 모델로 선발돼 중국어권을 대표해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중국에서 콘서트 성료를 기점으로 영화와 드라마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며 로맨틱함을 더한 강렬한 섹시미로 궁극의 남성미를 어필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미국과 유럽, 아시아 지역에 인지도가 높다는 것 역시 모델 선정에 한 몫 했다.

입생로랑의 관계자는 “올해 입생로랑 댄저 레드(DANGER RED)는 열정과 유혹, 사랑과 욕망이 콘셉트로 그에 걸맞은 모델로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모두 갖춘 세련된 비의 이미지가 완벽하게 매치됐다”며 “또한 비가 강렬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다양한 분야에서 선전하며 글로벌스타로서 롱런하고 있어 입생로랑의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비는 첫 중국 브라운관 진출작이자 인기 여배우 탕옌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다이아몬드 러버 (DIAMOND LOVER)’ 촬영을 위해 중국, 한국, 벨기에 등을 오가며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제공: 큐브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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