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롯데백화점 창원점과 함께 카셰어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쏘카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창원점은 주차장 일부를 쏘카존으로 활용하고, 쏘카는 백화점 방문객과 지역 주민에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원시는 정책적으로 공공자전거를 운영, 시민들이 '공유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쏘카는 롯데백화점 외에 상남시장, 창원대학교, 합성동 등 8곳에서 20여 대의 차를 운영중이다. 부산·경남지역 전체에서는 150여 개의 거점(280여 대)을 설치했다.
쏘카는 창원시와의 제휴를 기념해 각종 할인행사를 준비한다. 우선 롯데백화점 창원점 직원은 특별 할인가에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이벤트와 판촉 할인, 쿠폰 배포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쏘카는 "백화점 주변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소비층이 카셰어링을 접할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과 협약을 맺었다"며 "업무, 쇼핑, 야외활동 등 카셰어링의 장점을 보다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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