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니(MINI)가 죽음의 레이스로 알려진 '다카르 랠리'에서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니에 따르면 내년 1월 개최되는 '2015 다카르 랠리'에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한 나니 로마(42, 스페인)가 이끄는 '몬스터 에너지 X-레이드'팀과 함께 총 8대의 '미니 컨트리맨 올4 레이싱'을 투입한다. '2015 다카르 랠리'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출발해 총 9,000㎞가 넘는 남미 대륙을 2주 동안 경주하는 대회다. 미니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나니 로마 선수는 "미니 컨트리맨 올4 레이싱은 처음부터 끝까지 강하다"며 "미니 본연의 특징인 강력함과 안정감, 그리고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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