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란 인턴기자] 배우 이대연이 연극 ‘맨 프럼 어스(Man from Earth)’에 출연한다.
11월5일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 측에 따르면 이대연은 이 작품에서 논쟁의 중심에서 중립을 지키는 인류학 교수 댄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댄은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신중한 성격으로 호기심이 많고 논쟁을 즐기며, 쉽게 결론을 내려 하지 않는 성격으로 극중 중재자이며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사회자의 역할을 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대연이 출연할 ‘맨 프럼 어스’는 개봉과 동시에 ‘새턴어워즈 올 해의 필름상’을 수상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1만 4천 년을 살아온 한 남자의 황당한 가설에 철학적인 논리와 과학적인 지식이 덧입혀지면 얼마나 매혹적인 스토리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한편 연극 ‘맨 프럼 어스’는 7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제이에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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