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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11개월만에 부산공장 잔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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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가 2013년 11월 이후 약 11개월만에 부산공장의 잔업 및 특근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내수침체와 수출물량 감소로 부산공장이 잔업을 잠정 중단한 이후 11개월만에 다시 잔업 및 특근에 들어간다. 평일 잔업은 현재 근무형태인 주간 연속 2교대 근무(주간 8+야간 8)에 주간과 야간근무조가 각 잔업 1시간을 추가 근무하는 형태(주간 8+1, 야간 8+1)다. 특근은 10월 기본근무일 21일 외에 주간조 4일, 야간조 2일을 추가 근무한다. 

 특근 재개에 따른 증산대수는 5,000여 대다. 이에 따라 10월 총 생산은 2만2,000대(시간 당 55대)를 넘어서며, 3년 내 월간 최대 생산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잔업 및 특근 재개는 SM5 D와 뉴 SM7 노바의 연이은 성공과,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생산 덕분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회사 제조본부장 오직렬 부사장은 "신제품 출시 및 수출물량 확대로 작년보다 생산이 두배 가까이 증가함에 따라 10월부터 주야간 잔업을 재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정확한 납기 준수로 소비자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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