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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신형 시로코 R-라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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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시로코 R-라인을 2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한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에서 공개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3세대 시로코를 업그레이드한 새 차는 시로코의 독창적인 실루엣과 스포츠 쿠페의 디자인 비율을 계승하면서 앞뒤 디자인을 날카롭게 다듬었다. 전면부는 새로운 헤드라이트 및 R-라인 범퍼를 택했다. 신형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LED 주간주행등 그리고 보닛에 통합한 3중 블랙 에어로다이내믹 블레이드 등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넓고 예리한 형태로 개선한 스모크드 LED 테일 램프와 테일 게이트, 블랙 컬러의 리어 디퓨저로 꾸몄다. 또 새로 디자인한 R-라인 리어 범퍼와 리어 스포일러가 특징이다. 휠은 모빌리티 타이어를 끼운 18인치 살바도르 제품을 장착했다.

 실내는 오일온도계와 터보 부스트 게이지 그리고 크로노미터로 구성한 스포츠 인스트루먼트 다이얼을 채택했다. 3스포크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기어노브, 핸드 브레이크 그립은 가죽으로 마감처리했다. 비엔나 스포츠 가죽시트, R-라인 로고를 각인한 도어 스커프 플레이트, 스포츠 시트 헤드레스트, 스테인레스 스틸 페달도 갖췄다.






 동력계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2.0ℓ TDI 엔진을 얹어 최고 184마력, 최대 38.7㎏·m의 성능을 낸다. 6단 DSG 변속기와 조합하며 0→100㎞/h 가속성능은 7.5초, 안전제한 최고시속은 228㎞다. 복합효율은 ℓ당 14.8㎞,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3g/㎞이다.

 안전 및 편의품목으로는 6.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스타트-스톱 기능, 블루모션 테크놀로지, 동적 코너링 라이트를 탑재했다. 또 전자식 디퍼렌셜 록, 전후방 파크 파일럿, 언덕 밀림방지 시스템, 6개 에어백, 목뼈 손상 방지를 위한 통합형 헤드레스트, 전자식 주행안정화 컨트롤, 유아용 시트고정장치 등도 장착했다.

 이 회사 토마스 쿨 사장은 "신차는 개성있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우수한 출력과 성능은 물론 실용성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스포츠 쿠페"라며 "더욱 인상적인 디자인과 강력해진 주행성능으로 새롭게 태어나 오너들에게 더욱 높은 자부심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4,300만 원이다.

인제=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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