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김재중이 ‘2014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10월1일 김재중 소속사 측은 “이날 오후 경남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4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김재중이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특히 첫 주연작으로 수상한 만큼 연기자로서 더욱 의미 깊은 상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트라이앵글’에서 김재중은 잡초처럼 밑바당 인생을 험하게 살던 카지노계 이단아 허영달 역을 맡아, 아슬아슬한 삶을 지내며 드러나는 거칠고 공허한 눈빛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감정연기로 호평받았다.
또한 김재중은 총 700만 달러에 달하는 선 판매 수출 계약을 성사시킴과 동시에 직접 부르고 작사에 참여한 OST ‘싫어도’는 발매 후 높은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김재중은 최우수연기상 수상 후 “감독님 및 스태프, 촬영이 힘들어도 웃으면서 임한 배우 모두 감사드린다”며 “첫 주연작이었는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차기작으로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재중이 속한 JYJ는 이달 5일 서울 영동대로에서 개최하는 ‘강남 한류 페스티벌’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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