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인디 음악을 OST로 사용해 에피소드의 묘미를 더하고 있는 ‘아홉수 소년’ 첫 번째 OST가 공개됐다.
9월5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 메인 타이틀곡 ‘이렇게 한 걸음씩’이 발매됐다.
신곡 ‘이렇게 한 걸음씩’은 일상 속 설레고 아련한 순간들을 노래하는 밴드 슈가볼이 참여해 사랑에 서툰 남자의 마음을 솔직한 가사와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좋아하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진심이지만 표현이 서툰 네 남자의 솔직한 마음과 더불어 매일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고 바뀌어가는 자신들을 지켜봐 달라는 소박한 심정을 담백한 사운드로 노래해 더욱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아홉수 소년’ 제작진 측에 따르면 ‘아홉수 소년’ OST는 기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전형적인 밝고 가벼운 음악에서 벗어나 진솔한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의 인디 음악들로 구성, 시청자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슈가볼이 참여한 ‘아홉수 소년’ 첫 번째 OST ‘이렇게 한 걸음씩’은 오늘(5일) 8시40분 방송되는 ‘아홉수 소년’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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