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사랑의 큐피트로 거듭났다.
7월1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62회에서는 우리동네 FC 선수들의 포지션별 특훈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지는 동갑내기 마산친구 강호동을 위한 골키퍼 특훈을 자처하고 나선다.
정형돈은 아직은 서먹한 두 사람을 위해 내린 긴급 처방을 내렸다. 이에 두 사람은 깍지손과 발 끝 터치, 밀착 호흡까지 감행했을 뿐 아니라 얼굴을 마주한 채 눈빛 교환을 시도했다.
이어 강호동과 김병지는 “호동아. 병지야. 아구찜 먹으러 가자”는 외침과 함께 사랑 가득한 눈빛과 뜨거운 허그를 나누는 등 마치 뜨거운 연인 같은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동안 깍지 낀 손도 풀지 않고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한 이들 커플은 친밀도와 함께 실력도 눈에 띄게 업그레이드되는 등 강력한 사랑의 힘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축구를 통해 절친으로 거듭난 동갑내기 마산친구 강호동과 김병지의 모습은 7월1일 오후 11시2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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