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희 기자] 2014 S/S 시즌,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와 피에르 파올로 피치올리 듀오는 로마 오페라의 영향을 받은 리치하고 로맨틱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민속적인 모티브와 화려한 자수 장식이 두드러지며 지오메트릭 스타일이 아름답게 더해진 블랙 컬러의 튤 드레스가 눈길을 끈다. 또한 한층 짧아진 하이넥, 롱 슬리브, 허리를 잘록하게 표현한 스타일이 강세를 보이며 메달리온 프린트와 다양한 레이스가 강조되고 있다.
럭셔리 보헤미안 스타일 역시 돋보인다. 프린지 장식을 활용한 스웨이드 소재의 튜닉과 케이프, 애니멀 프린트의 크롭트 팬츠가 주를 이루며 런웨를 수놓았다.
다양한 이브닝 가운은 심플한 에메랄드 컬러와 솔리드 블랙 컬러를 비롯 롬퍼 스타일로 등장하며 미니멀리즘을 강조했다. (사진제공: 트렌드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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