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라 기자] 여름이 왔다. 바캉스라는 말만 들어도 설레고 나른했던 일상을 벗어나는 달콤한 휴가가 기대되는 여름.
패션, 뷰티 업계에서도 바캉스룩을 내놓고 스타일링 팁을 제시한다. 바캉스룩, 리조트룩 등 다양하게 많지만 뭐니뭐니해도 여름하면 수영복이 떠오르기 마련.
매년마다 다양한 패턴과 색상의 수영복들이 다양한 브랜드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수영복만 입으면 심심하다. 이번 여름, 비키니룩에 맞게 네일과 페디로 스타일리시한 비키니 룩을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네일과 패디만으로도 액세서리 못지 않게 블링블링하고 스타일리시한 효과를 낼 수 있다.
▣ 2014 Summer Trend 비키니
플러워 패턴의 비키니는 매년 꾸준하게 나오는 아이템이지만 올 여름에도 여전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라인으로 사랑스러우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더불어 허리라인이 아찔하게 절개된 모노키니도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귀여운 수영복만 입었다면 올 여름에는 과감하게 모노키니 스타일에 도전해보자.
2014 트렌드 컬러답게 블루색상의 비키니도 눈에 띈다. 비비드한 컬러감과 다양한 패턴이 돋보이는 블루 비키니는 꼭 세트로 입지 않고도 따로따로 연출을 해도 포인트가 될 수 있고 블루 컬러 자체가 시원해 보이는 효과를 줘 올 여름 바캉스룩으로 사랑 받을 것.
▣ 비키니 네일&패디 트렌드
(1)블루 수영복엔 블루 네일-빈티지 블루 진
화려한 뱅글, 목걸이도 좋지만 손 끝, 발끝에 올 해 트렌드 컬러 블루 색상의 네일을 발라 볼 것! 네일을 바르고 위에 다양한 종류의 데코파츠 아이템을 붙여주면 굳이 엑세서리를 하지 않아도 블링블링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2)비비드 컬러-블링 팝 그린
여름이면 사랑받는 비비드 컬러. 알록달록 비비드한 네온컬러 네일은 멀리서도 눈에띄는 색감으로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수영복과도 아주 잘 어울린다. 터치 한 번에 매끄럽고 컬러가 균일하게 연출돼 초보자도 쉽게 바를 수 있다.
(3)독특한 질감의 핑크 컬러-핑크 워싱 진
반디의 썸머컬렉션 중 하나인 핑크워싱진은 핑크 베이스에 빨간색과 푸른 알갱이가 들어있는 독특한 질감의 네일로 딸기우유 빛 컬러가 매력적인 아이템. 탑 코트를 굳이 바르지 않아도 될 정도로 텍스처가 선명하고 색감도 훌륭하다.
(사진출처: 반디, 빅토리아 시크릿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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