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무한도전 소개팅녀 지호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MBC TV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소개팅녀로 등장한 모델 지호진은 24일 방송에서 청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얼굴로 관심을 모았다. 지호진은 반전 있는 볼륨 몸매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야 말았다.
아름답고 당당한 지호진은 그러나 한때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다고 한다. 어린 시절 외모에 자신이 없어 남들 앞에 선다는 것을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것. 더군다나 모델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도 않았다고.
그러나 운명의 여신은 어느날 갑자기 그에게 찾아왔다. 스물 세 살 되던 해에 지인이 대신 모델 대회에 서류를 제출한 것이다. 지호진은 결국 두 번에 걸쳐 각각 1등과 2등의 타이틀을 따내며 모델의 길을 걷게 되었다.
지호진은 이후 모델로서 보다 폭넓은 이미지를 소화하고 평소 콤플렉스였던 외모를 개선하기 위해 안면윤곽수술까지 받게 되었다고 한다. 수술이후 기존의 다소 강해 보이던 인상에 비해 보다 여성스러운 인상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모델 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으로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모델활동 뿐 아니라 케이블 방송채널의 엠넷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코미디 TV '애완남 키우기 나는펫 시즌4' 등 케이블채널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약을 펼친 바가 있는 지호진. 과연 무한도전에서는 어떤 숨은 매력을 보여주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출처 : 아이디병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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