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손석희 앵커가 세월호 참사 현장인 진도 팽목항에서 뉴스를 진행했다.
4월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JTBC ‘뉴스9’의 시청률은 3.735%(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4%대를 넘었던 것에 비해 저조하지만, 금요일 종편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된 ‘뉴스9’에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진도 팽목항을 찾은 손석희 앵커가 “무심하게 피어있는 봄꽃들 사이로 간절함이 담긴 노란 리본 행렬을 따라보면 팽목항에 도착한다”면서
직접 본 진도의 모습을 전하며 오프닝 멘트를 시작했다.
이어 손석희 앵커는 “구조 소식을 들리지 않았고, 시신 소식을 정체에 빠졌다”면서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열흘이 지났지만, 별반 달라진 것 없는 현 상황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손석희 팽목항 진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석희 팽목항 진행, 역시 손석희다” “손석희 팽목항 진행, 진정 언론인 답다” “손석희 팽목항 진행 보는데 뭔가 울컥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26일 방송되는 주말 JTBC ‘뉴스9’ 역시 손석희 앵커가 진도 팽목항에서 뉴스를 진행한다. (사진출처: JTBC ‘뉴스9’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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