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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한혜진, 뉴욕 모델시절 개런티 “1억짜리 수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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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인턴기자] 모델 한혜진이 뉴욕 모델 시절 1억짜리 수표로 개런티를 받았다고 밝혔다.

2월27 방송될 tvN ‘현장토크쇼 택시’ 325회 ‘진격의 언니들’ 2탄에는 모델 송경아와 한혜진이 출연한다. 송경아-한혜진은 세계적 톱모델이 되기까지의 감내해야 했던 역경의 순간들과 말로만 듣던 VVIP패션쇼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쏟아낸다. 또 화려하기만 할 줄 알았던 송경아-한혜진의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고생담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진행된 녹화에서 송경아와 한혜진은 ‘모델이 맞나?’ 싶을 정도의 찰진 입담으로 ‘택시’를 들었다 놨다 했다. 두 사람이기에 가능했던 모델계의 수많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놓으며 MC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송경아와 한혜진은 세계 최고의 패션도시 뉴욕에서 모델로서 활동한 바 있다. “뉴욕에 있을 때 얼마나 받았냐”는 MC의 질문에 송경아는 “뉴욕에서 꽤 많이 벌었다. 그 돈으로 한국에 와서 땅 사서 돈을 많이 모았다”고 말했으며, 한혜진은 “뉴욕에서는 매 쇼마다 정산하진 않는다. 에이전시로부터 당시 1억짜리 수표로 게런티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송경아와 한혜진은 숨겨진 모델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재미를 더했다. VVIP 패션쇼와 관련해 송경아는 “호텔 스위트룸이나 명품 매장 문닫고 한다”며“단 한 명의 VVIP를 위한 패션쇼도 해봤다”라고 말하며, 말로만 듣던 VVIP 패션쇼와 얽힌 스토리들을 풀어놓으며 MC들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고.

이날 녹화에서는 한혜진이 함께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는 성시경과 허지웅에 솔직한 감정도 전했다. “성시경은 동료다”라며 이어 “허지웅은 회식할 때 상대방의 눈맞춤을 해주면서 경청해준다”고 말했다. 한혜진의 오랜 선배인 송경아는 “한혜진의 이상형을 잘 아는데 (토크쇼를 함께 하고 있는) 4명 중에는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한혜진은 성시경과 허지웅이 아닌 진짜 이상형도 고백했다고.

한편 모델계의 입담꾼 송경아와 한혜진의 흥미로운 토크는 오늘(27일) 오후 7시50분에 tvN‘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tvN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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